직영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제17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장려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17회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는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업무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차량점검, 상태점검, 가치평가 등 3가지 종목에서 공정한 기술 경쟁을 통해 평가사의 기술 수준 및 진단·평가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중고차 거래 시 차량의 성능 및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확한 가격을 산정해 중고차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도 기여한다.
오토플러스는 이번 대회에 중고차 판매, 매입, 차량 시세 산출 부서에서 총 10명의 직원이 출전해 대상과 장려상, 단체상을 받았다. 부산지점에서 중고차 품질 검사를 담당하는 김윤빈 대리가 대상을 상용차 특판지점의 최진영 차장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으며, 회사는 단체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추고자, 자동차 진단 관련 자격증 취득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성과”라며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전문성은 중고차의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고차 시세는 차량 평가를 통해 산정된 매입가를 토대로 형성되는 만큼 매입 현장에서 이뤄지는 정확하고 세밀한 차량 진단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의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