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8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양호한 수입지표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수출 지표로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7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변동 없이 3057.3, 선전 종합지수는 0.2% 오른 1918.2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양호한 수입 지표와 IMF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수출 지표 영향으로 혼조세를 시현했다”며 “10월 수출은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지만, 수입은 1년 만에 플러스 전환해 내수 경기 회복을 뒷받침했다. 수출입 총액은 3조5400억 위안으로 4개월 연속 하락 후 처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INF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와 정부 부양책을 근거로 2023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0%에서 5.4%로 상향 조정했다. 2024년 전망치도 기존 4.25에서 4.6%로 상향했다.
한편, PBOC, 주택건설부, NAFR, CSRC 등 중앙 부처는 주요 부동산 기업을 소집해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 현황 및 자금 조달 수요를 파악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신제품 샤오미 14시리즈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했고, 품절 대란 및 주문 폭주 상태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