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시 46분까지 여진 이어져
“지진 발생지는 무인 지역”
▲중국 지진 발생 위치.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USGS) 웹사이트 캡처
중국 지진대망(CENC)에 따르면 오전 2시 9분 신장 커쯔러쑤 키르기스자치주 아투스시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0.47도, 동경 77.72도며 진원 깊이는 10km였다.
이후 오전 2시 15분과 2시 52분 규모 4.3의 지진이 한 차례씩 발생했다. 오전 3시 46분까지 규모 3.2와 3.3, 3.6의 여진이 추가로 이어졌다.
현지 당국은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사람이 없는 곳”이라며 “인근 마을에서의 인명·재산 피해 보고도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