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등 대표단 10여 명을 여의도 중기중앙회로 초청, 김기문 회장과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시장경제의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한 사회적 약자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를 이겨내고 우뚝 선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하고, 중소기업계 역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항상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는 중소기업계의 지원과 격려가 선수와 대표단에 큰 힘이 됐다며 김기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표단은 간담회에 앞서 5일 삼성전자 DX부문 1차벤더 노바스이지를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접목된 AI프로세스 및 제조공정, 무인물류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견학하고, 간담회 당일에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 본사를 방문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