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CEO, 연사로 참여
‘스포츠파이와 웹3 팬덤의 미래’ 주제로 발표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3)’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UDC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행사다. 오프라인 세션은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에 다루던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탈중앙화(Decentralized)까지 포괄하는 종합 컨퍼런스로 주제를 확장했다.
이번 UDC에서는 칠리즈의 설립자인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CEO가 ‘콘텐츠·문화’ 세션의 연사로 나선다. 발표는 ‘스포츠파이(SportFi)와 웹3 팬덤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블록체인 기술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 변화를 중심으로, 칠리즈가 현재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팬덤 비즈니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현장 내 프로모션 존에서는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칠리즈는 자사의 사업 방향과 칠리즈랩스가 추진 중인 인큐베이팅 및 투자 활동을 알리는 기회로 삼아, 다양한 분야 기업 및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칠리즈는 올해 칠리즈랩스를 통해 5000만 달러(약 650억) 규모의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육성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칠리즈는 블록체인과 팬 참여를 결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현재 팬 토큰 기반의 팬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을 운영 중으로, 170개 이상의 전 세계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자체 메인넷인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단의 팬 토큰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