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푸바오 시점' 종합 1위…경제ㆍ경영 분야 주목 도서는?

입력 2023-11-09 12: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바오패밀리의 일상 담은 포토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이 예약판매 하루 만에 4000여 부가 팔리며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 예스24는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판다월드 바오패밀리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그린 포토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이 예약판매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푸바오의 '작은할부지'로 유명한 송영관 사육사가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포토에세이다. 260컷이 넘는 사진과 미공개 에피소드 등으로 구성됐다.

예스24에 따르면, 해당 도서의 예약 구매자는 여성 비율이 94.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5.9%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25.2%), 20대(21.9%)가 뒤를 이었다.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전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 '더 마인드'는 3위를 차지했다.

32만 뜨개 유튜버 '바늘이야기 김대리'의 세 번째 뜨개 책 '김대리의 데일리 뜨개'가 4위에 진입했다. '미래의 나'와의 연결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퓨처 셀프'는 5위를 기록했다.

경제ㆍ경영 분야에서는 전업투자자의 전설이 된 남석관 저자의 세 번째 책 '손실 없는 투자원칙'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뉴욕생명 자산운용에서 80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해 '월가의 큰손'으로 유명한 윤제성 CIO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는 '윤제성의 월가의 투자'가 11위를 기록했다.

예스24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가운데 두 책 모두 유명 자기계발·동기부여 유튜브 채널에 지속해서 노출되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