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3일 “국민들이 원하는 인재를 추천, 자원받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당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는 우리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추천하시거나 자원해 올려주시면 저희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토록 하겠다”며 “당의 홈페이지나 인재위원회 이메일이나 팩스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추천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 위기 극복 또 민생 위기 극복 그리고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를 안정화하는 일, 국민들을 찢어놓고 있지만 통합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일 등을 민주당과 함께 훌륭하게 수행해낼 많은 인재들의 자원과 추천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8일 이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재위원회를 설치했다.
당시 이 대표는 인재 영입 방향에 대해 “우리 경제 민생 상황이 매우 어렵고 민생 회복이 핵심적 과제이기 때문에 미래 과학기술, 경제 회생에 도움되는 훌륭한 인재를 최우선적으로 발굴해야 되지 않나”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