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이차전지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웅진은 이큐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던바, 이날 이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웅진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이큐셀 지분 86.65%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큐셀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의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 개발,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큐셀은 공시를 통해 “추후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최종적으로 본계약이 체결돼 투자가 결정되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