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청해부대 파병 이래 처음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진해 군항에 입항한 청해부대 제40진 광개토대왕함 부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6개월간 파병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이날 해군 모항인 진해 군항에 입항한 청해부대 제40진 광개토대왕함 환영 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 장관은 환영 행사에서 청해부대 덕분에 아덴만 해역에서 최근 단 한 명의 우리 국민 해적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데 대해 장병들을 치하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부대원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가족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장관은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의 희생과 노력은 우리 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보루”라며 “대한민국이 신 해양강국, 글로벌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과 선박을 안전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