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맏언니 소진 결혼하는 날…빛나는 우정에 뭉클 "우리의 뜨겁던 시절"

입력 2023-11-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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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라SNS)

그룹 걸스데이가 여전히 뜨거운 우정을 자랑했다.

18일 걸스데이의 맏언니 소진은 3살 연상의 배우 이동하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걸스데이 멤버들도 총출동해 소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멤버 혜리가 직접 준비한 축사를 낭독해 소진은 물론이고 참석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결혼식이 끝난 뒤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리야 나 결혼해. 축사 부탁해도 될까?’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울 언니 오늘 결혼했어요”라며 “세상에서 제일 예뻤던 소진 언니. 지구에서 제일 많이 축하해요. 행복해야 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민아 역시 “우리들의 뜨거웠던 시절, 언니의 노력들이 사진처럼 지나가는 순간이었어요”라며 “오늘 언니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저 또한 행복했고 이제 우리들의 언니를 형부에게 양보할게요. 소진 언니 정말 축하해요”라고 애정을 전했다.

(출처=혜리SNS)

유라도 “꿈같았던 우리, 앞으로도 평생 영원해요. 사랑하는 우리 언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제가 많이 사랑해요. 우리 멤버들 아요이가 마니 사랑해”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들에는 주인공 소진을 비롯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걸스데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뭉클함을 안겼다.

소진은 혜리가 올린 사진을 인용해 “내 사랑 ex들”이라며 애정에 화답했다.

한편 소진은 지난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며 결혼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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