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스토리 캡처
23일 성진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 지낸 오지은과 얼마 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실제로도 서로 도와 가면서 차분하게 모든 일들을 해 나가고 있다. 저는 인생을 다시 살게 된대도 이 사람과 지난 모든 시간을 똑같이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저 자신을 어제보다 좋아할 수 있게 해 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었고 언제까지나 그런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며 전 아내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오지은도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시간 대화를 하고 다다른 결론이다. 함께한 시간 동안 그는 연인으로서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제게 너무나 많은 귀한 감정을 가르쳐 주었다. 고마움을 안고 앞으로 그의 인생에 있을 기쁨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응원했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으로 2020년엔 책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을 함께 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