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23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240회에서는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다뤄졌다.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에 얽힌 유흥주점 여실장 A 씨의 마약 혐의 최초 신고자 방모 씨(가명)를 만났다. 방 씨는 8월 A 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권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A 씨가 1000만 원을 주겠다며 자신을 돈으로 회유했지만, 그는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특히 A 씨에게 마약을 준 인물로 정다은을 언급했다. 방 씨는 “제가 알기론 정다은이 공급한 걸로 안다.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인천에 누가 엮여 있다고 하더라. 마약 상선이. 가명이 ‘야마’ 걔가 정다은의 마약 상선이다. 그냥 뽕쟁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다은은 7월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정다은의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인물도 당시 함께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상선은 잡혀서 구속돼 있다. 상선은 다은이가 실토해 공법으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언급된 정다은은 소위 얼짱으로 알려져 과거 방송에도 출연했다. 연습생 출신인 가수 지망생 한서희 씨와 공개 연애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