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초반 강보합세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포인트(0.05%) 오른 2516.3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개인은366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 원, 23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상단이 제한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업종 간 수익률 상위권의 빠른 교체 현상은 벤치마크 지수를 이기는 작업을 쉽지 않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라며 “결국 업종 관점에서도 대응이 쉽지 않은 만큼, 업종 내에서도 개별 종목으로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연말 대주주 양도세 물량 출회 가능성, 양호한 외국인 수급 환경, 11월 20일까지 수출 지표 개선 등을 고려해, 수출 대형주에 대한 비중을 연말까지 유지해 나가는 것도 대안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2.67%), 화학(0.77%), 철강금속(0.60%), 전기가스업(0.49%), 기계(0.34%) 등이 오름세다. 운수창고(-0.75%), 운수장비(-0.75%), 통신업(-0.25%) 등은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3.33%), 포스코퓨처엠(3.10%), LG화학(3.08%), 두산로보틱스(2.49%) 등이 강세다. 한화오션(-12.68%), 코스모신소재(-2.16%), HMM(-2.08%), 현대로템(-2.08%), 하이브(-1.42%)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포인트(0.08%) 오른 816.6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168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 원, 65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루닛(4.21%), 기가비스(3.20%), 데브시스터즈(3.02%), 에스피지(2.90%), 피에스케이홀딩스(2.84%) 등이 강세다. 삼천당제약(-3.88%), 파두(-2.82%), 골프존(-2.77%), 이엠텍(-2.40%), 브이티(-2.31%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