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성장세’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5만 원을 유지했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4~2024년에는 폴란드향 K9·천무 납품 일정 집중에 따라 본격적인 증익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루마니아 K9·레드백 수주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사업자가 선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전쟁 장기화로 155mm 포탄 수요(Q) 및 판가(P)도 상승하며 내년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10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8562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정밀기계 사업부 실적 부진과 항공엔진 실적 회복 지연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