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르 선웨이·푸총·푸트라자야 등 핵심상권 진출
▲bhc치킨 말레이시아 4호 매장 '선웨이점'을 찾은 현지 고객들이 음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 4~6호점을 연이어 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bhc치킨은 9월 15일 말레이시아 반다르 선웨이에 4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지난달 7일 아이오아이 시티 몰(IOI City Mall) 푸총에 5호점을 열었다. 이달 11일에는 IOI City Mall에 6호점까지 잇달아 선보였다.
말레이시아 4호 매장 선웨이점이 위치한 반다르 선웨이는 선웨이 대학이 자리 잡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 매장은 주요 고객층이 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투고’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5호 매장 푸총점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푸총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IOI Mall 내 입점했다.
6호 매장은 푸트라자야의 IOI City Mall에 자리를 잡았다. 두 곳 모두 말레이시아의 유명 복합 쇼핑센터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인 만큼 폭넓은 소비층을 갖춘 곳이다.
bhc치킨은 2018년 홍콩 직영점인 몽콕점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최근 싱가포르에도 2호점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인 동시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면서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장에서 bhc치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