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금호건설 신임 부회장. (자료제공=금호건설)
금호가의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48·사진)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올랐고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