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복합금융상품 회계처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달 7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선정된 실무사례 해설 시리즈 주제인 ‘복합금융상품’ 관련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시리즈 발간과 함께 복합금융상품 회계처리에 대한 전문가들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회계실무자들과 정보이용자들 이해를 돕고자 한다.
복합금융상품은 부채와 자본적 특성이 모두 포함된 게 특징으로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 사채(BW),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은 한공회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사전신청 없이 시청 가능하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다양한 계약상 조건으로 인해 복합금융상품을 평가하고 회계처리를 진행하는 데 이해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진화해온 관련 금융제도 및 시스템, 발행형태에 맞는 상황별 회계처리방법 등을 공유해 실무상 문제가 덜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