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솔루엠과 오픈 이노베이션 희망 벤처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은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지의 생산공장과 미주, 유럽, 일본, 중남미 판매법인 등 해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 신공장 건설로 북미지역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희망 분야는 △파워ㆍ배터리, 전기차 충전 △리테일·물류(ESL) △사이니지 광고 플랫폼 △헬스케어, AI분석ㆍ진단 △스마트시티ㆍ스마트홈 등이다.
참여 기업은 솔루엠의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실증(PoC), 공동 사업화 및 공동 마케팅 기회를 얻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핵심역량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엠의 글로벌 인프라를 연계한다면 시장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휘권 솔루엠 경영지원실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과 동반성장 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엠을 비롯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문의는 벤처기업협회 마케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