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분변경 ‘더 뉴 투싼’ 출시…2771만 원부터

입력 2023-1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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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역동적인 외장ㆍ신차 수준의 변화 준 실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ㆍ편의 사양 탑재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

▲현대차 더 뉴 투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을 6일 출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함께 내놨다.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 감성을 높였다.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도 향상시켰다.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와 편의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현대차 더 뉴 투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전달한다. 후면부의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돼 차량이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더 뉴 투싼의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을 탑재하고 수평을 강조한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확보하는 등 신차 수준으로 변화했다.

▲현대차 더 뉴 투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파인 그린 매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을 포함해 △팬텀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티탄 그레이 메탈릭 △오션 인디고 펄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티타늄 그레이 매트(N 라인 전용) 등 총 9종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실시간으로 주행 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와 고속 주행 중 강풍 발생시 조향 및 제동 제어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횡풍 안정성 제어 등 첨단 주행 기술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투싼은 승객 보호를 위해 기존의 고강성 경량 차체에 고밀도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8 에어백 시스템과 2열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를 적용하고 제동 성능을 강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더 뉴 투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도 탑재했다.

아울러 △무선 연결 기능이 적용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카페이와 연계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하이패스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투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771만 원 △프리미엄 3048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이며, 디젤 2.0 모델 △모던 3013만 원 △프리미엄 32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세제 혜택 적용 후 가격)은 △모던 3213만 원 △프리미엄 3469만 원 △인스퍼레이션 385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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