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적십자 회비를 전달했다. (인천시의회)
시의회는 의장접견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4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제1 부의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배 의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118년에 걸친 적십자사의 소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확산하는 원동력"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금 참여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적십자사의 발걸음이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소중한 회비로 어려운 이웃에게 새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인천시의회는 올 한해 119원의 기적 캠페인 동참,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모금,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및 사랑의 쌀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