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건조할 울산급 배치-III 호위함 모형.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올해 7명의 국방사업관리사를 배출하며 업계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방위산업 관련 국가시험이다. 전체 합격자 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은 7명을 배출했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으로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한다.
한화오션 측은 이번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 배출을 통해 국방사업 분야 전문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국토방위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업인 만큼 한화오션은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