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8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가 내년 가을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이하 ‘파이널 해킹 게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일본의 작가 시가 아키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는 2018년 첫 개봉 당시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수입 19억엔(약 172억 원) 이상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2020년 개봉한 속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붙잡힌 살인귀’는코로나19 긴급사태로 인한 극장 휴관 상황에서도 관객 수 9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영화화되고, 중국에서도 리메이크를 준비하는 등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파이널 해킹 게임’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권은비는 이 작품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