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연인’ 공식 홈페이지)
JTBC는 13일 MBC 드라마 ‘연인’의 두 주연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아는 형님’에서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종영 이후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종영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최종회 기준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 종영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채’ 역을 맡았던 안은진의 경우 드라마 종영 이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언론 인터뷰로 종영 이후의 근황을 전한 바 있지만, ‘장현’ 역의 남궁민은 예정된 일정들로 인해 제대로 근황을 전할 기회가 없었다.
남궁민의 종영 이후 행보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안은진을 응원하기 위해 짧은 녹화 인터뷰에 응한 것이 전부였다.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은진을 위해 인터뷰에 응한 남궁민은 “안은진은 많이 애착이 가는 후배”라며 “그 친구가 잘될 수 있는 길이라면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응원했다.
남궁민과 안은진이 출연하는 ‘아는형님’은 14일 오후 녹화 끝에 2024년 1월 중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