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800개의 스타트업, 8,800명의 예비 창업자 등 활동
▲경과원 전경. (경과원)
경과원은 자체 운영 중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공공서비스 창업지원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개선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도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 투자, 지원 사업 정보 등을 모바일과 웹을 통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19년 11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12월 기준 플랫폼에는 스타트업 회원 5800개사, 예비 창업자 8800명, 민간 투자사 회원 50개 사 146명, 스타트업 멘토 180명 등이 회원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또 플랫폼은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25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우수 IR 기업을 선별해 시상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 기술,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347건의 전문가 자문도 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도내 창업자원 정보를 통합 제공해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을 용이하게 돕는 지자체 최초의 민·관 협업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