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셔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5분 한 명이 퇴장당했지만, 앞서 넣은 2골을 끝까지 지켜 노팅엄에 2-0 완승했다.
직전 뉴캐슬과 경기에서 4-1로 쾌승한 토트넘은 이로써 2연승을 달렸다. 토트넘은 5위(승점 33), 노팅엄은 16위(승점 14)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득점 기회도 여러 차례 잡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7.0의 무난한 평점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쿨루세브스키가 8.6점으로 가장 높았다.
선제 결승 골의 주인공 히샤를리송은 7.6점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에게 7.3의 무난한 평점을 줬다. 쿨루세브스키에게는 8.8점, 히샤를리송에게는 7.7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