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CI
라온피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 파트너 티디지(TDG)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실적과 수익이 동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피플이 인수한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MSP)로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금융권 및 포털 등을 고객사로 MS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으로 지난해 1400억 원대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MSP사업을 통해 연간 10%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Open AI 및 MS 365 IT 통합 솔루션 사업, 라이선스 유통 등 사업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더욱 증가하는 등 라온피플의 연결자회사로 편입되는 내년에는 실적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인공지능(AI) 플랫폼 사업 등 빅테크에 집중하면서 사업전략을 개편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를 인수 시너지를 기대하는 이유다.
미래형 교통분야 정부 사업에 주력하는 라온로드의 AI 모빌리티 사업도 연결될 거로 관측된다.
라온피플은 티디지 인수에 참여한 펀드들과 티디지 IPO를 위한 준비 작업은 물론 성장 플랜까지 함께 설계하는 등 AI 플랫폼과 클라우드 융합 사업에 집중하고, 티디지의 성장성을 긍정적인 프리미엄으로 관련 시장을 재편하면서 수익구조 다변화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