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연경 인스타그램)
박연경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조금 쑥스럽지만, 개인적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제가 다음 주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작은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연경 아나운서는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과 김소영은 “너무너무 축하해”, “연경 씨 축하해요”라며 후배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2013년 MBC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스포츠뉴스’, ‘리얼스토리 눈’ 등의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현재 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