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커플. (출처=송지은SNS)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멤버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박위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로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 훈련을 통해 일부 기능을 회복하고 휠체어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고 연인이 됐다. 송지은은 “휠체어로 인해 불편하지 않았다. 오히려 편했다”라며 “오빠가 혼자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놓였다.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송지은과 함께 ‘시크릿’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전효성은 “드디어 공개됐구나.우리 지은이 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겼고, 정하나도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전했다.
이외에도 박시은, 김기리, 슬리피, 송하예, 키디비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팀 해체 후에는 솔로 및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