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노엘은 25일 개인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다만, 해당 문장 외로 ‘지지 이유’나 ‘배경’ 등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당 측 주요 인사로 꼽힌다. 장 의원은 최근 “이제 떠난다.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한다”며 2024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노엘은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켜 장제원 의원을 곤란하게 만든 바 있다. 2017년 엠넷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통해 얼굴을 알린 노엘은 방송 출연 전후로 SNS에서 물의를 일으켜 방송에서 하차했다. 2019년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 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21년에는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노엘의 거듭되는 사고로 당시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캠프의 총괄실장직에서 물러났다.
▲(출처=스레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