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남편 케빈 오, 육군 현역 입대…“안정적 가정생활 위해”

입력 2024-01-02 16:25

▲(출처=케빈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케빈 오가 지난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사실이 알려졌다.

케빈 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입대하게 됐다”라며 케빈 오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입대는)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케빈 오 역시 소속사를 통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다”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케빈 오는 미국과 한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는 가수로 2022년 10월 배우 공효진과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공효진은 정재형의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해 남편 케빈 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케빈 오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