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 AI PRO학습 후 스스로 분석, 개선사항 가이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AI 모델 학습 후 스스로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사항까지 가이드 해주는 ‘AI ADVISOR’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라온피플의 ‘AI ADVISOR’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시작 버튼 도입 후 30년 만에 키보드 기본 구성을 변경, 윈도우11 PC 키보드에 생성AI 전용 버튼을 적용키로 한 ‘코파일럿’과 비슷한 기능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5일 라온피플에 따르면 AI ADVISOR 는 NAVI AI PRO학습과정부터 결과해석, 개선사항 등 AI 데이터 및 학습결과 분석 시나리오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이다.
AI 학습 결과에 대해 고민하거나 질문할 필요도 없이 데이터 로딩 및 학습 후 ‘NAVI’ 아이콘만 클릭하면 AI가 학습 결과와 이후 가이드를 자세하고 쉽게 풀어서 제공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AI 가이드다.
MS가 출시한 코파일럿(Copilot)과 비슷한 기능으로 라온피플의 AI ADVISOR를 활용하면 AI 모델을 개발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정확한 분석과 가이드를 통해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AI ADVISOR 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용자가 AI에 대한 지식이 없고 학습결과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누구에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AI ADVISOR 가 생성형 AI를 통해 진행상황과 추가 성능개선 방향을 자연어 형태로 생성해주며, 전문 용어와 어려운 단어까지 일일이 분석하고 결과물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AI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 수준의 정보를 사용자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으로 AI 모델의 성능개선이 가능하며, 각각의 학습과 테스트 결과마다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개선사항을 생성하고, 개선사항 및 히스토리는 별도 팝업창에 기록되기 때문에 공정에 도입하기 전까지 어떤 개선 과정을 거쳤는지 사용자가 AI 학습 경과와 개선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ADVISOR 는 오랜기간 현장에 적용해온 라온피플의 AI 기술력과 고객응대 노하우, 폭넓은 머신비전 도메인의 AI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생성형 AI기반 모델 학습 가이드”라며 “산업 현장에서 담당자가 AI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개선사항까지 가이드 하는 등 복잡한 AI 학습 및 개선 과정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AI 프로젝트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물 이후 단계의 행동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어떻게 성능 개선을 해야할지 고민하지않고 지속적으로 AI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최상의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분야별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함으로써 공정에서부터 산업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피플은 AI ADVISOR 출시와 함께 테스터 레벨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사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올해 시장진입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