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순 하나은행 북부영업본부 지역대표(오른쪽)가 창신동 인근 쪽방촌에 찾아가 독거 어르신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역별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해 동절기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먹거리가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동절기에 지속적인 한파와 이상기후로 인해 고통 받는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목도리, 방한장갑, 방한모, 수면양말, 핫팩 등 방한용품 5가지와 겨울철에 따듯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국, 즉석밥 등 먹거리를 포함한 총 7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은 행복상자를 서울시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지역 등 총 5곳의 쪽방촌에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