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관련 오해 정면 돌파한 ‘개통령’ 강형욱…누리꾼 “이미 최고 전문가”

입력 2024-01-08 16: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강형욱의 보듬TV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의 학력을 둘러싼 오해에 관해 해명했다.

강 훈련사는 6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프로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필을 확인하던 중 자신의 학력이 단국대학교 생명공학대학 동물자원학 학사로 알려진 것에 대해 “아니다. 저는 대학교를 가본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나중에 가고 싶은데, 저는 이화여대에 가고 싶다”라며 “이화여대에 동물 행동 관련 석학 최재천 교수님이 계시다. 세계적인 석학이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 훈련사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운영하는 ‘최재천의 아마존’에 여러 차례 출연해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최근 연말특집 ‘인권보다 견권? 팻밀리시대’에 출연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 활약했다.

강 훈련사의 솔직한 대응에 구독자들은 “학력이나 학벌, 나이에 상관없이 배울 점이 많아서 좋다”,“동물들 마음만 잘 읽어준다면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 “강 훈련사님 멋지고 훌륭합니다. 계속 동물 복지에 앞장 서주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강 훈련사가 영상에서 언급한 최재천 교수도 “배우는 사람은 늙지 않고, 알면 더 사랑하게 됩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댓글로 강 훈련사의 열정을 응원했다.

강 훈련사는 KBS2 ‘개는 훌륭하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의 반려견 솔루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반려견 교육 업체 보듬컴퍼니에서 수많은 반려견 문제를 해결하며 ‘개통령’(강아지 대통령)으로 거듭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