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홍진경SNS)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 폐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홍진경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며칠 전에 우연히 만났다. 하는 것마다 잘되니 얼굴빛이 좋아졌더라”라며 홍진경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경은 “모든 게 잘되지 않는다. ‘홍김동전’이 폐지하지 않나. 연초부터 일자리가 없어졌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홍김동전’ 폐지를 위로하면서 “제가 홍진경 씨를 좋아하고 잘 맞는다. 저랑 프로그램했으면 좋겠다. ‘홍김동전’도 내가 없어서 사라지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경은 “오빠가 자기애가 충만하다. 그런 점은 본받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홍진경은 김치 사업이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음을 알리며 “일자리도 날아갔는데 김치라도 잘 팔려서 다행이다. 대박은 아니고 그냥 조그맣게 미국 진출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가진 거 없이 모델로 시작했는데 사업부터 예능까지 잘 돼서 너무 대견하다”라며 “더 좋은 프로그램에서 저와 만나서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