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관희와 ‘솔로지옥3’에 출연한 유시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3’ 출연진이 프로농구(KBL) 올스타전을 관람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선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올해 올스타전은 KBL 캐릭터인 ‘KBL 프렌즈’ 이름을 딴 크블몽 팀과 공아지 팀으로 나뉘어 사전 투표를 통해 총 2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지난해 12월 17일 기준 정규리그 1, 2위를 기록한 김주성 원주 DB 프로미 감독과 조상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날 경기에는 ‘솔로지옥3’ 출연자인 창원 LG 소속 이관희가 크블몽 팀으로 출전해 이목을 끌었다. 함께 ‘솔로지옥3’에 출연한 유시은, 손원익, 이진석, 박민규, 윤하정 등도 경기장을 찾아 이관희를 응원했다.
2쿼터 작전타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이 진행됐다. 3명의 선수가 3명의 팬과 함께 각각 경주를 펼쳤는데, 이관희는 가장 마지막 주자로 유시은과 함께 이벤트 게임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하정은 인스타그램에 이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갑자기 올스타전 보러 오기”라며 “다음에는 끝까지 보고 갈게. 파이팅”이라고 이관희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공아지는 연장 접전 끝에 135-128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 이관희는 경기 후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상을 받았다.
▲14일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솔로지옥3’ 출연자들이 이관희의 경기를 보기 위해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