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왼쪽)가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은주 코오롱 상무,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부를 하고 있다. 코오롱은 성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 놀이터 개선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인 ‘헬로 드림’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 단장하는 사업으로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1곳씩 놀이터를 개선해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헬로 드림은 어린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신은주 상무는 “코오롱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보탬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