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현판 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례군의회 양준식 의원(왼쪽부터), 김수철 의원,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도의원,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 문척면유치위원회 정만수 위원장, 구례군 김순호 군수,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안성규 전원개발처장,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사장, 구례군의회 선상원 의원, 문승옥 의원, 장길선 의원.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1조3900억 원을 투입해 500㎿의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사무소가 개소했다.
한국중부발전은 15일 전남 구례군에 신규 양수발전사업을 위한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 우선사업자로 선정되며 전남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500㎿(250㎿×2기)규모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약 1조 3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및 전력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관계자 및 구례군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를 통해 지자체,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유대강화, 구례 양수발전사업 홍보, 사업추진 등 구례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