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여행 캐리어’ 최대 30% 할인 판매

▲롯데온이 28일까지 ‘여행 캐리어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이 28일까지 ‘여행 캐리어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쌤소나이트, 내셔널지오그래픽, 스위스밀리터리, 만다리나덕 등 인기있는 여행 캐리어 브랜드 14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16일 롯데온에 따르면 최근 여행용 캐리어를 찾는 고객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다 연말·연초 여행 성수기와 명절 연휴 등이 겹치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온 매출 자료에 따르면, 1일부터 14일 사이의 여행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늘었으며 캐리어 커버, 정리팩 등의 여행 소품 매출도 두 자릿수 신장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중∙대형 크기 캐리어 매출이 2배 이상 늘며 전체 캐리어 매출을 이끌 정도로 크기가 큰 캐리어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지난 몇 년간 20~22인치 기내용 크기가 주로 판매됐지만, 최근 장기간의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국내 여행 시에도 부피가 큰 겨울철 옷을 담기 위해 24인치 이상의 중∙대형 캐리어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브랜드 대전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기내용, 중형, 대형 등 크기 별로 제안한다. 더불어 다양한 크기의 캐리어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크기 별로 2종 이상의 상품을 함께 구성한 ‘캐리어 세트’와 여행 파우치 등 여행에 필요한 소품도 함께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스위스밀리터리, 만다리나덕 등 여행 캐리어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24~26인치 중형 캐리어로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인스타곤 캐리어 스피너(25인치)’를 12만4000원대에, 28~32인치 대형 캐리어로 ‘쌤소나이트 ENWRAP 캐리어(28인치)’를 29만7000원대에 판매하며, 20인치와 26인치를 함께 구성한 ‘스위스밀리터리 캐리어 세트’를 33만8000원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