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19년 1월 18일에 설립된 포블게이트는 그해 7월 정식으로 거래소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국내에서 약 300여 개의 가상자산 거래소가 치열하게 경쟁하던 상황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며,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업비트와 빗썸에 이어 국내 거래량 3위를 달성하는 등 2세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1년 9월 특금법 시행 후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신고수리를 완료하며 견고한 사업 기반을 유지해 왔다.
포블은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뿐만 아니라 새로운 로고와 2024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블은 국내의 규제 강화, 크립토 윈터, 테라-루나 사태, FTX 유동성 위기와 파산 등 다양한 시장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온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포블은 지난 5년간 여러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