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8일 한컴라이프케어에 대해 안정적인 기존 사업에 신규 사업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방현장에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경량화 공기호흡기를 개발했는데, 2024년 전국 소방관서에 우선적 공급을 통해 공기호흡기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기능 방검복 사업의 경우 2022~2023년까지 2개년간 경찰청, 국세청, 해양수산부 해경 등에서 약 130억 원을 수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가스감지장비 사업은 시장 규모 1600억 원이 예상되는데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에 납품을 시작으로 산업단지로 확장 중”이라면서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으로 크게 항공MRO 사업,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사업, 지상레이저 표적 지시기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주가는 2024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6.2배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 평균 PER 16.3배 대비 할증 거래 중”이라면서 “신규 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