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0만원 미만 농축산 선물 매출, 전년비 58.3% 증가”

입력 2024-0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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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세계암소한우 오복'.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설 예약 판매가 시작된 1월 2일부터 18일까지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농축수산물 매출이 지난 설 대비 58.3%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가격대를 통틀어 가장 크게 신장했으며, 특히 과일 등 10만 원대 농산물 신장률이 186.5%에 달했다.

특히 신세계 지정산지 ‘셀렉트팜’에서 길러낸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2~3개씩 구성한 ‘알찬 지정산지 인기 과일(14만5000원)’, 제철 만감류인 한라봉 · 레드향 · 천혜향을 각 4개씩 담은 ‘제주 겨울향기(10만 원)’ 등 다양한 품종을 소포장해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은 과일 선물세트가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우 선물세트 중에서는 ‘신세계암소한우 오복(18만원)’이 인기다. 오복 세트는 등심로스 500g와 정육불고기ㆍ국거리 각 250g으로 구성해 실속을 더했다.

가심비 선물세트의 인기 행진이 이어지며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농축수산 상품중 10만원 이하 매출은 10% 증가했으며, 특히 축산이 12배 이상으로 신장폭이 가장 컸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 선물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한우 프레시 실속 세트(9만5000원)’ 등이 인기가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소포장을 통해 무게를 줄이고 실용성은 더한 일명 ‘이지픽업형(Easy pick-up: 직접 들고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상품)’을 확대해 총 6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제철 과일 5종을 담은 ‘삼색 소담 알찬(5만 원)’, 등심과 불고기 부위로 구성한 ‘신세계암소한우 행복(9만9000원)’, 최상급 참다랑어를 부위별로 모은 ‘참다랑어 홈파티 세트(12만 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월 2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까지 전 점포 이벤트홀과 식품 매장에서 이지픽업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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