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CI.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는 30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든 시장의 전기차 수요가 둔화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북미의 경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한 수요로 전년 대비 연간 50% 이상의 전기차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시장은 단기적으로 성장세 둔화를 예상하지만, 2025년부터 친환경 관련 규제 강화가 예정된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수요 둔화하는 상황이지만 프리미엄 모델향을 통한 신규 공급, 매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