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31일 새벽 1시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전…중계 어디서? [아시안컵]

입력 2024-01-30 16:04수정 2024-01-3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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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16강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제18회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갖는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은 새벽 1시 킥오프된다. 중계 채널은 tvN·tvN스포츠로,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중계된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대 전적은 18전 5승 8무 5패로 8강 티켓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적은 한국이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에도 한 차례 만나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조별리그 경기에서 한국이 보여준 아쉬운 경기력과 클린스만의 전술 부재 등 16강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아시안컵은 현재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안컵 첫 출전국인 타지키스탄이 8강에 올랐고, 우승 후보 일본을 이긴 이라크를 요르단이 제치는 일도 벌어졌다.

이 경기를 통해 한국은 8회 연속 대회 8강 진출을, 사우디아라비아는 17년 만의 8강 진출을 각각 노린다. 8강 진출 팀은 호주를 만나게 된다. 호주는 16강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4-0으로 격파하고 가볍게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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