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31일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A사 비전프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납품과 함께 신규사업 추진으로 피크아웃 우려 탈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카메라 모듈 관련 제품의 아이템 확대와 사업 영역 확대 등으로 안정적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을 예상한다”면서 “2024년에도 약 3000억원 이상의 높은 수주를 올릴 가능성이 높고, 인도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A사향 인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동사는 비전프로에 장착되고 있는 여러 개의 카메라에 대한 모듈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어 수혜를 예상한다”면서 “또한 동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차전지 사업에 대한 진출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었는데,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올해 1600억 원 수준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시약 검사 장비시장에도 진출했는데 자체 개발한 비젼 시스템을 적용한 AOI 장비를 통해 반도체 시장 진출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