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이어 네이버인증서 도입으로 편의성 ↑
▲코빗이 네이버인증서 도입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공=코빗)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편 인증 수단인 ‘네이버인증서’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인증서는 네이버 회원 기반으로 발급한 인증서를 이용해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빗은 본인 인증과 입출금 목적의 다중 인증을 위해 지난해 이미 신한인증서를 도입한 바 있다. 코빗은 이번 네이버인증서 추가로 고객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네이버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 원화 포인트를 400명에게 지급한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인증서가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고객들이 원화 입금, 한도 상향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증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