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사옥. (자료제공=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설 명절을 맞아 66개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지급 한다고 31일 밝혔다. 거래대금은 약 147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2월 25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약 147억 원을 같은 달 7일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 등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아이에스동서 측은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에스동서는 협력사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