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이드ㆍ로비고스ㆍ두꺼비세상 등…2월 1주 스타트업 투자 유치

입력 2024-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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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셀로이드와 로비고스, 두꺼비세상, 라이언로켓 등이다.

△셀로이드

3차원 세포 배양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셀로이드가 24억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2021년 5월 설립된 셀로이드는 2022년 6월 포스텍홀딩스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약 1년 반 만에 퓨처플레이, 포스텍홀딩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셀로이드는 포항공과대학교의 오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스핀오프한 기업인 만큼,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천기술과 스펙트럼이 넓은 개발 역량이 강점인 기업이다. 셀로이드는 원천기술인 물질투과성 박막스캐폴드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기술로 구현할 수 없었던 높은 생산 균일도 및 재현성을 갖춘 세포응집체의 폐쇄성 3차원 세포 배양 자동화 시스템을 실현하는 것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기계공학 및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로비고스

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 및 관제 고도화 솔루션을 보유한 로비고스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유한킴벌리, SK증권, 스타벤처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로비고스는 2021년 5월 설립돼 물류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관리 솔루션을 개발, 해당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물류 분야는 커머스 분야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를 가능하게 할 인프라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 로비고스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물류 분석과 관리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물류 및 재고의 통합관제 및 관리를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물류기업의 관리비용을 최적화한다.

△두꺼비세상

프롭테크 두꺼비세상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두꺼비세상은 투자를 발판 삼아 아파트 시장 내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두꺼비세상은 다양한 프롭테크를 인수하며 기업 가치를 성장시키고 있다. 누적 방문자 수 5억 명에 달하는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를 시작으로 전국 3300여 단지 및 270만 세대가 사용하는 아파트 앱 ‘아파트너’와 ‘아파트스토리’를 인수했다. 또 아파트 거래 정보 앱 ‘아실’, 주거 혁신 스타트업 ‘리버블’, 수목헬스케어 플랫폼 ‘세이브트리’,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비앤써’를 연이어 인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매물 및 실거래 등 투자 정보, 이사 및 입주 커뮤니티, 주거 생활 솔루션 등 아파트 이해관계자가 필요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프롭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라이언로켓

이미지 생성형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AI 이현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라이언로켓의 독자적인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인 브레인부스팅 러닝 기술이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60억 원 브릿지 투자 유치에 이은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보유한 라이언로켓의 잠재력과 마켓핏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 AI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통해 사업 확장 및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AI 웹툰 시장에서의 선두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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