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기온 11도로 따뜻…미세먼지는 ‘나쁨’

입력 2024-02-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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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외 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이 '나쁨' 단계를 보인 2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토요일인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수준은 ‘나쁨’으로 전국 하늘이 뿌옇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눈이 내릴 경우 강원 영동 적설량은 1~3cm, 경북 북부 동해안은 1cm 내외다.

늦은 오후부터는 전남권 전역과 제주에도 이따금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은 5mm 미만, 제주는 2~3일 사이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바다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남해 안쪽 먼바다, 서해 바깥쪽 먼바다에서는 최대 2.5m의 파고가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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