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웅. (뉴시스)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 측이 욕설 논란을 부인했다.
3일 제로베이스원의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라며 욕설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앞서 SNS에는 김지웅이 팬과 영상통화 사인회를 하던 중 욕설을 했다는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꺼지자 욕설을 하는 남성의 목소리가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지웅이 욕설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웅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3월 20일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하고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달 23~24일에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