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잠실진주재건축 현장 등 경영진 주관 안전점검

입력 2024-02-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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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가 5일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에서 이일재 현장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최익훈·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매월 초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는 등 모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은 최 대표이사는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위험작업에 대해 위험요소가 확실히 제거됐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없이 확인 점검에 완벽히 해 불안전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모든 현장 인력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전공종 작업계획 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시행,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내재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실효적인 안전사고 예방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비상주 협력사도 위험 작업에 앞서 반복적으로 안전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룸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위험성 평가, 점검 담당자 지정, 전파·교육 등 모든 안전 절차가 한 장소에서 이뤄지도록 원스톱 안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현장 안전 관리 부문에 DX를 적용하며 사고 예방 업무 효율성도 높이는 중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를 2022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를 고위험 작업 구간에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지게차, 굴삭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 인지하는 지능형 감지 카메라와 360 어라운드뷰 설치를 의무화했다.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도 지능형 영상감시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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